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2월 3일에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과 마케팅홍보 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 일상 속에서 공공정책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텐츠와 도시 정체성을 체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살기 좋은 인천, 행복한 인천’을 주제로 한 브이로그형 광고 영상으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에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영상은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인천시의 주요 정책을 연결하여 정책이 생활 속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놀이공원 편’에서는 인천 전역을 거대한 놀이공원처럼 소개하며 아이 ‘민수’의 시점으로 즐거운 하루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냈다. 아이가 놀이터, 도서관, 공원 등에서 뛰노는 모습 중심으로 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4일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하천유지용수를 처음 공급하는 물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회색 콘크리트로 복개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굴포천을 자연형 수변·친수·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 총사업비 66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공해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18일 준공 및 시민 개방을 앞두고 있다. 특히 복원 과정에서 기존 주차장 철거 등 불편이 있었음에도 시민들의 30여 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하천 복원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악취차단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해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은 ▲1구간(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흥로) : 생태·문화 체험 공간 ▲2구간(부흥로~백마교) : 생태관찰·탐방 공간 ▲3구간(백마교~산곡천 합류부) : 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상상플랫폼에서 ‘시민의 행복을 담는 미래도시 구현’을 주제로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생활권 단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 등 2026년 6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계획·건축·주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이 향후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었다. 6대 추진 과제는 ▲생활권 단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 ▲균형 있는 도시개발 실현 ▲천원주택에 천원복비를 더한 주거복지 확대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건축 및 주거계획 마련 ▲공간지능 AI-시티 인천 구현 ▲도심 군부대 이전으로 시민행복 공간 조성 등이다. ① 생활권 단위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2026년부터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과 함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계획을 본격 수립한다. 이번 생활권계획은 기존 도시기본계획이 제공하지 못했던 ‘생활 밀착형’ 계획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병원·학교·공원 등 생활필수시설의 접근성 강화, 지역 간 공공서비스 격차 해소, 신설구 출범에 따른 균형발전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 국민과 함께 승리로’란 주제로 개최한 ‘2025 인천시당 주요당직자 워크숍’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신동욱·김민수 최고의원 등 당 지도부와 윤상현·배준영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은 물론 2026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당 소속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 의원, 주요당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진 시당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헌법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삼권분립을 파괴하려는 여당의 어떠한 자유 말살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 싸워야 한다”며 “오늘 민생을 지키고 헌법 질서를 수호하며 국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저항권 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특별 초청 강사로 나선 전원책 변호사는 “올해 국가 채무는 1천302조원으로 이 정권이 끝나는 2028년 말에는 1천898조 원에 이르고 국가부채는 700조원을 넘어서 GDP의 58%가 예상되고 IMF는 한국의 국가 채무를 조심하라는 2차 경고까지 내렸다”며 현 정부의 경제 실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가 채무와 부채를 2030세대들이 갚아야 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제41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올해 KPGA 2승을 기록한 옥태훈, 2025년 PGA 콘페리투어 우승자 김성현,‘어린왕자’송영한, 일본 남자골프의 간판 이시카와 료 등 한국과 일본, 아시아투어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가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총 13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3만명의 갤러리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억 7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갤러리플라자에는 퍼팅 이벤트, AI 포토부스, 다트 게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더운 날씨 속 갤러리를 위해 얼음물, 부채 등 쿨링 패키지와 시원한 슬러시도 제공한다. 시와 공사는 이번 대회가 시민 친화적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협조, 안전관리, 대회홍보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대회뿐만 아니라 인천 관광도 즐길 수 있도록 대회장 내 관광안내 배너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9일 문학경기장에서 박종진(58.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 신임 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황우여, 조진형(전 국회의원), 양향자 최고위원, 윤상현, 배준형 국회의원을 비롯 당협위원장과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역사의 투쟁속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 최근 포퓰리즘이 대한민국을 침몰시키고 있다. 진리를 따르는 자는 반드시 존재하고 정의는 언젠가 승리한다는 사실을 알고 인천의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이 나라의 자유와 민주주의로 선배들의 역사의 투쟁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자유민주주의가 개구리가 따뜻한 물에 소리도 없이 죽어가듯이 사라지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수고와 노력, 투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취임식 축사를 통해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야 이길 수 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당이 운영되어야 한다.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어야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단일대오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시장은 또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