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출범을 앞둔 서해구의 재정 위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재용 서해구청장 당선인은 15일(월) 인수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첫 번째 안건으로 서해구의 재정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인수위 점검 결과, 서해구는 당장 올해 지출해야 할 필수 경비인 공무원 인건비 140억 원과 폐기물 처리비용 40억 원을 편성하지 못한 상태다. 각종 회의 경비와 행사 지원금을 삭감하고, 부서별 경상경비와 행정운영비를 일괄 감축했음에도 필수 예산조차 마련하지 못해 재정 위기가 ‘발등의 불’로 떨어진 실정이다. 서해구가 안고 있는 채무 현황은 더욱 심각하다. 현재 서해구가 상환해야 할 지방채는 278억 원이며, 타회계에서 전입해 와 향후 갚아야 할 전입금도 350억 원에 달해 총 부채 규모만 628억 원에 이른다. 이 같은 재정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검단구와의 분구(分區) 과정에서 발생한 막대한 비용이 꼽힌다.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2025년과 2026년에 배정된 구비(區費) 부담 액수만 256억 원에 달한다. 분구에 따른 총사업비 604억 원 중 현재 확보된 예산은 381억 원(국비 0.6억, 시비 125억, 구비 256억)에 불과하며, 나머지 223억 원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4월 22일 의왕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의왕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왕의 멈추지 않는 발전과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시민들이 맡겨주신 시간 동안 의왕은 획기적으로 변화했고, 그 성과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경험과 추진력으로 명품도시 의왕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4선 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5·6기 및 8기 시장 재임 기간 동안 의왕시가 도시 구조 전반에서 큰 변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백운밸리,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해 도시 외형을 확장했으며, 의왕테크노파크와 포일인텔리전트타운 조성을 통해 자족형 산업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착공과 GTX-C 의왕역 추진 등을 통해 의왕이 수도권 핵심 교통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미래교육센터 착공, 진로진학상담센터 및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중학교 신설 등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복지 및 생활 인프라로는 종합병원 유치, 산후조리비 지원, 국공립 어린
시흥시의회 서명범 의원이 장현지구 공공주택 개발사업을 ‘행정 붕괴’로 규정하며,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조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 보름 만에 뚝딱? “보이지 않는 절차, 비정상적 속도” 서 의원은 지난 14일 제33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 제안이 들어온 지 불과 보름 만에 의회 보고와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계획까지 진행됐다”며 사업의 비정상적인 속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상적인 개발 사업이라면 거쳐야 할 타당성 검토, 평가위원회, 투자심의 등 기본적인 절차가 이번 사업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서 의원의 지적이다. 그는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고 절차를 맞춘 것 아니냐”며 행정의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 꼼수 증자 의혹… “제도 취지 정면으로 비껴가” 특히 SPC 설립 구조에 대한 날 선 비판이 이어졌다. 서 의원은 “초기 자본금을 1억 원 이하로 설정하여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회피하고, 이후 증자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은 제도의 취지를 정면으로 비껴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절차를 지킨 것이 아니라 교묘하게 피한 것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 용도 변경 특혜 논란… “공공 계획 사라지고 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규성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당내 4인 경선이 확정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옹진군이 직면한 상황을 ‘지방소멸의 엄중한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정과 재정 구조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결심 배경에 대해 “그동안 정치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미래는 결국 주민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특히 군의원으로서 지역 행정과 재정 실태를 면밀히 들여다본 결과, 옹진의 현실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옹진군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구 급감에 따른 소멸위기 ▲취약하고 왜곡된 재정 구조를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실질적인 대안마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군의원 활동을 통해 축적한 행정 감시와 정책 제안 역량을 바탕으로, 옹진군을 위한 맞춤형 혁신안을 준비했다.”며 “왜곡된 재정·인구 구조를 과감히 개혁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경선의 의미에 대해 “단순한 후보 선출 과정을 넘어 옹진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어야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배영)가 인천 제물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인환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지지를 선언했다. 인천 사회복지사협회는 4월 1일 허인환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갖고, “허 후보는 오랜 의정활동과 구정운영을 통해 복지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후보” 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협회는 이 날 성명을 통해 “제물포구는 노인 인구비율이 월등히 높고 복지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그 어느때보다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 며 “허인환 후보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복지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사람중심의 복지 제물포구’를 실현할 적임자” 라고 강조했다. 이에 허인환예비후보는 “우리사회의 가장 어두운 곳을 밝히는 사회복지사 분들의 지지를 무엇보다도 값지고 큰 힘이된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그 서비스가 구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다” 며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처우개선, 안전한 근무환경조성,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반드시 실행하겠다” 고 약속했다. 특히 허 예비후보는 이번 지지선언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시흥시장 예비후보 이동현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하면서 그 배경과 인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정치적 결합을 넘어 성남 시절부터 이어진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 그리고 이동현 후보 간의 오랜 정치적 인연과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통령의 남자로 잘 알려진 김용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입문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 가장 지근거리에서 함께 해온 인물로, 이동현 후보와도 국회와 경기도를 거쳐 정치를 함께 해오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국회 시절 이동현 예비후보는 성남 시절 정치인 이재명의 주요 공약 실현을 지원한 입법을 주도했고, 경기도 지사직 인수위원회와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도정의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용 전 부원장과 긴밀히 호흡을 맞춰왔다. 이처럼 정치권에서는 이번 후원회장 수락을 계기로 이동현 예비후보가 시흥시장에 당선될 경우 시흥시와 청와대 사이에 새로운 핫라인이 연결되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래는 김용 전 부원장의 추천글 전문이다. 시흥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성남 시절부터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3선 의원이며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박찬대 국회의원이 신설되는 검단구청장 강남규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행정에 이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인천 발전과 강남규 예비후보의 검단 발전이 하나 되는 ‘원팀’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이로써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구상하는 인천발전의 청사진과 신설되는 검단구청장 강남규 예비후보와의 완벽한 조합으로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의 필승 카드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후원회장을 맡기로 하면서 "강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행정과 고 김대중 대통령의 실사구시 철학을 검단구에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서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지역 현안에 밝고,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정책 능력도 탁월하다. 또한 강 후보는 주민과의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현안이 많은 검단구에 최적화된 인물로, 중앙과 지방 행정에서 자질과 능력이 증명된 후보”라며 강 후보에게 아낌없는 신뢰를 보냈다. 특히 "일·돈·집의 민생 3총사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전방위적 경영난에 처한 지역 철강산업을 살리기 위해 시의회, 유관기관, 기업체와 손을 잡고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3월 11일 오후 16시 40분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시 동구, 인천상공회의소, 현대제철(주), 동국제강(주), 인천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0개 기관 및 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철강산업 위기극복 민관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현재 인천의 철강산업은 ▲국내 건설경기 장기 침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라는‘4중고’에 직면해 있으며, 최근 중동 지역 리스크까지 겹치며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특히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산업이 집적된 인천 동구는 ‘24년 대비 ‘25년 1차 철강 제조업 사업장 수가 14.29% 급감했으며, 고용 피보험자 수 또한 전년 대비 3.4% 줄어드는 등 철강산업의 경영난이 고용 절벽과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경제산업본부장을 단장으로 10개 기관 및 기업체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철강산업 전담대책반을 설치하고,
강화군이 서울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고속도로 건설로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직접 연결된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2일 선원면 신정리에 위치한 강화군생활체육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리며 사업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29.9km 규모로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7공구는 김포시 월곶면과 강화군 선원면을 잇는 길이 4.6km이며, 강화해협을 횡단하는 교량(사장교, 850m)이 포함되어 있다. 설계와 시공을 하나의 업체가 진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체 7개 공구(1~7공구) 가운데 강화군이 포함된 7공구가 가장 먼저 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착공식도 강화군에서 열리며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강화군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강화군은 1970년 강화대교가 개통되며 처음으로 육지와 교량으로 연결됐고, 이후 노후된 기존 교량을 전면 재건설해 1997년 완공했다. 이어 2002년 초지대교가 개통되며 강화 남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인천 서북부 지역 철도망 구축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본계획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타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서북부 주요 철도사업이 검단을 중심으로 김포와 고양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네트워크 구축의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서북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장래 1개 포함)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돼 왔다. 2024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고시 후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