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흥(갑) 지역을 뒤흔든 민주당 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가 단순한 ‘무허가’ 논란을 넘어, 공직선거법과 선거여론조사 기준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윈지코리아컨설팅이 중앙여심위에 신고한 타 지역 조사들과는 확연히 다른, 불법적 요소를 다수 포함한 채 조사를 강행했기 때문이다. ■ 모든 공식 조사는 ‘ARS’… 시흥만 ‘리워드(Reward/보상금) 링크’ 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여심위)에 신고된 (주)윈지코리아컨설팅의 최신 여론조사 현황을 보면, 충청남도, 고양시, 부천시 등 지역의 선거 여론조사는 모두 ‘무선 ARS(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사 하단 그림자료 참조1> 반면, 이번 시흥(갑) 기반의 시장후보 단일화 관련 조사는 유권자가 문자의 링크를 직접 클릭해 접속하는 ‘모바일 리워드 웹’ 방식을 택했다. <기사 하단 그림자료 참조2> 이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로 전화를 거는 통상적인 선거 여론조사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형태다. ■ ‘선거여론조사 기준 제4조 제3항’ 정면 위반 의혹 이번 조사가 법적 정당성을 잃은 결정적 이유는 『선거여
6·3 지방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3명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시흥 갑(국회의원 문정복 재선/최고위원) 과 시흥을(국회의원 조정식 6선/대통령 정무특보) 두 국회의원 모두 중앙 정치권력의 정점에 서있다. 시흥시장은 시흥 갑 지역 민주당 도의원 출신인 김윤식(전 시흥시장 3선/현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장) 10년, 임병택(현 시흥시장 재선) 등 18년에 걸쳐 역임하고 있다. 시흥갑 지역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경기도의원 4선)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을 지역은 이동현 경기도의원(재선 / 조정식국회의원 전 보좌관)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민주당 시흥시장 시흥(갑) 후보 단일화?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혁성)는 지난 2월 21일 공직선거 후보자 신청하기 위해 2월 27일까지 모집공고를 내고 접수를 마감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지난 3월16일부터 수원시(후보자 3인)를 시작으로 성남시(후보자 3인), 부천시(후보자 4인), 과천시(후보자 2인) 17일에는 구리시(후보자 3인), 파주시(후보자 4인), 양주시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마쳤고 다른 지자체 면접도 계속 시행되고 있다. 민주당은 특히 억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