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전종학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3일부터 안산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다고 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대상은 상록구 부곡동, 수암동, 양상동, 장상동, 장하동, 월피동 및 단원구 신길동 일원 18.72㎢이다. 이 지역들은 안산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지가 상승 기대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2019년 5월 13일부터 2024년 5월 12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당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제한된 토지 용도에 맞춰 허가받은 토지 사용 의무도 사라져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안산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의 보상이 거의 완료되어 지가 안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며 “이번 해제로 주민 재산권 행사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제로 안산시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 등을 포함한 8.385㎢로, 해당 지역에서 기준 면적 이상의 토지거래 시에는 해당 구청에 허가받아야 한다. 자세
서해일보 관리자 기자 | 국내 굴지의 여행사 대표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관광클럽이 지난 4월29~5월1일 서울·경기·인천 언론인과 함께 대마도(쓰시마섬)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섰다. 대마도는 708km2 면적의 울릉도의 10배 거제도의 2배, 인구 29.000명이고 주로 대부분 이즈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이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53km에 불과한 가까운 거리이고 쾌속선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해 관광할 수 있다. 특히 천연의 원시림과 공장 제조업체가 일절 없어 공기 좋기로 알려진 힐링의 메카이며 여기에 더해 부시리 뱅에돔 가다랑어 감성돔이 잘 잡혀 진작부터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명소다. 국내 각 지역의 여행사대표로 구성된 팸투어단은 쓰시마섬 현지 전문여행사인 발해투어의 협업으로 진행, 서울에서 버스로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하여 부산에서 1박하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쾌속선을 타고 대마도에 도착, 덕혜옹주의 발자취를 기억하며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면서 이곳 관광 상품 코스 개발 견학을 이어갔다. 팸투어 일행은 히타카츠항 도착 입국 수속을 마치고 이즈하라로 향하는 동안 날씨 맑은 날 부산을 볼 수 있는 한국전망대, 대마도를 360도 감상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