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일보 기자 | 미술, 영상, 무용을 결합해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다원예술가 박수영(GONG WON 대표)이 신작 'United Steps: A Dance of Many Tales'로 영국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에서 박수영은 개인의 역사와 지역적 연결성에 대한 탐구에 기반해 영국에 거주하는 중국 여성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연을 전개한다. 박수영은 중국 충칭과 청두에서 태어나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거쳐 영국에 이주한 실제 이민자들을 출연시켜 그들의 삶과 움직임을 통해 '개인의 역사가 모여 큰 역사를 이룬다'는 안무가 박수영의 주제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United Steps: A Dance of Many Tales'는 사우스 런던(South London) 지역에서 열리는 예술 공연 축제인 'Lambeth Fringe' (공식 명칭 : The Clapham Fringe) 페스티벌의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박수영은 한국과 중국 간 유사한 어린 시절 놀이 문화와 한문 사용 등 사전 리서치를 통해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ESEA) 문화의 연결성을 작품에 자연스
서해일보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9월 2일(월)부터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3년 기준 87만~78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여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수혜자와 지급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을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여 의료비를 지출한 201만 1,580명('22년도 186만 8,545명, 7.7% 증가)에게 2조 6,278억 원('22년도 2조 4,708억, 6.4% 증가)이 지급되며, 1인당 평균 약 131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본인부담상한제 수혜 계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하위 50% 이하 대상자와 지급액이 각각 176만 8,564명, 1조 9,899억 원으로 전체 대상자의 88%, 지급액의 75.7%를 차지하여 소득
서해일보 기자 | 외교부는 8.28(수)-30(금) 간 믹타 회원국 출신 대학(원)생 25명(한국 5, 멕시코 6, 인도네시아 5, 튀르키예 6, 호주 3)을 초청하여 '2024 믹타 영 리더스 캠프(2024 MIKTA Young Leaders' Camp)'를 개최했다. 믹타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한 범지역 협의체다. 이번 캠프는 믹타 관련 세미나,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 주한 믹타 외교단과의 소통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3일간 진행되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모의 외교장관회의 공동선언문을 작성하는 등 믹타의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각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올해 믹타의 중점의제인 사회적,포용적 접근 하 글로벌 도전 대응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 여성을 중점에 둔 발전 및 포용 능력,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완전한 이행을 위한 개발협력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권기환 글
서해일보 기자 | 제5차 한미 외교,국방(2+2)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가 2024.9.4.(수)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 정보, 군사, 경제(DIME)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확장억제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안보환경적 요인과 전방위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한미간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제3차 EDSCG 회의에서 동 협의체를 연례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3년 연속 개최되는 것이다.
서해일보 기자 | 한국 정부*와 에너지 분야 대표 국제기구인 IEA**가 공동 개최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열려 무탄소에너지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 하는 국제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컨퍼런스, 전시회, 부대행사, 양자회담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30개 주한 대사관(대사 참석 16개국), 24개 국가 대표단, 10개 국제기구 등 50개 이상의 국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9.4)에서는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제임스 바커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CFE 서밋, 산업기술 서밋, 기후 서밋으로 구성된다. CFE 서밋은 IEA, 산업부, 대한상의, CF연합, 산업기술 서밋은 국토부, 과기정통부, 탄녹위, 산업부, 기후 서밋은 환경부, 기상청, 산림청, 부산시가 주관해 총 11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현대차, 한수원, RW
서해일보 기자 | 신한카드가 4년째 계속하는 아트페어를 통해 문화예술계와 함께 성장하려는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2024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를 8월 3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했다.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로 주목받은 이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올해 4번째를 맞는 더프리뷰(The Preview)는 신진 작가,갤러리를 메인으로 기존 시장의 틈새를 찾아 미술시장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카드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아트페어의 문턱을 낮추며 상생 협력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아트페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더프리뷰를 거쳐 간 많은 작가,갤러리들이 이후 국제무대까지 진출하는 등 미술계와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아트페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키워드를 '함성
서해일보 기자 |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오는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하는 글로벌 콘텐츠 마켓이자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 페어로, K-콘텐츠 확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송승환 총감독이 이끄는 이번 페어는 파주출판도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한다. 9월 6일(금) 오후 8시 △오만석, 손준호, 김소현 배우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 'Books Alive!'를 시작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고전 원작 가족 뮤지컬 '정글북'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기념하여 제작된 뮤지컬 '겨울나그네' △강부자, 윤유선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정동환, 양희경, 서현철, 길해연 배우의 낭독 공연 △도서를 기반으로 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수 공연작품을 선보이는 '프린지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지난
서해일보 기자 | 9월, 서울이 '세계적인 미술 도시'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 '제2회 서울아트위크'를 개최하고, 이 기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연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아트페어, 야외 전시는 물론 서울시립 미술관,박물관을 비롯한 서울시내 갤러리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해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들이 '매력도시' 서울에서 다양한 미술전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 전역을 '미술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이겠다는 목표다. '서울아트위크'는 지난해 국제적 미술 행사인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맞아 첫 개최한 후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2022년 첫발을 내딛은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작년 15만 명(키아프 8만, 프리즈 7만)의 관람객이 찾으며 서울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서의 저력을 갖춘 도시임을 증명했다. 올해는 더 많은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가 서울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해일보 기자 | '설쌤'과 떠나는 역사 체험,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이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됐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거나,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 주고자 기획된 이 책은, 한국사에서 중요한 12가지 사건을 선정해 만화와 스토리가 혼합된 형식으로 풀어낸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의 세 주인공인 설쌤, 평강, 온달이 그 역사적 사건의 현장에 직접 들어가 사건의 맥락과 주요 인물들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에서는 삼국 시대의 살수 대첩이 벌어지고 있는 청천강 유역에서 고구려군의 용맹한 모습을 관찰하고, 고려 시대 무신 정권이 탄생하는 날로 가서는 어떤 인물들이 어떤 이유로 그러한 일을 벌이는지, 무신 정권은 그 후로 어떤 과정을 거쳐 몰락하는지를 지켜볼 수 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이 역사 현장 속에 들어가 주요 인물들 곁에서 그들의 말과 행동을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은 한국사
서해일보 기자 | 소녀시대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영국 대표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해 화제다. 태연은 샘 스미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발매하는 디럭스 앨범 'In The Lonely Hour 10th Anniversary Edition (Deluxe)'(인 더 론리 아워 10th 애니버서리 에디션 (디럭스))에 수록되는 'I'm Not The Only One'(아임 낫 디 온리 원)의 리믹스 버전을 함께 가창, 지난 29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샘 스미스가 한국 팬들이 보내온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태연에게 먼저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새로운 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이뤄진 것으로, 샘 스미스는 '태연과 같이 다재다능한 퍼포머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놀라운 보컬을 선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샘 스미스와 각국 대표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일본의 국민 가수 우타다 히카루(Utad